전시 EXHIBITION

입주예술가 개인전 내가 꽃이었을 때

판화지(cotton paper)는 목화로 만든다는 것에 착안하여 작업실 안에서 직접 목화를 재배하여 가을에 수확한 목화를 이용하여 판화지를 만든 후, 그 판화지에 작품을 찍는 과정을 기록하고 촬영하는 1년 기획 프로젝트이다.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해서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직접 목화를 재배하여 판화지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4월에 목화솜 위에서 발아시킨 씨앗을 흙에 심어서 실내에서 재배한다. 붉은색과 푸른색 조명과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준다. 또한 국수를 만드는 밀대 등을 이용하고 직접 나무를 깎아서 조립한 프레스를 이용하여 직접 만든 판화지에 작품을 찍는다. 
이 모든 과정들을 기록하고 촬영하여, 화성과 같은 힘들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생존하기 위해 꾸준히 예술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아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기간
2016-12-01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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