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관람객들과 지역 작가들과 만난다면 먼저 밥을 먹을 것이다. 간단한 요리와 한 잔 술을 따르며 조용히 밥을 먹을 것이다. 그것으로 된 거다.
유목연은 늘 이곳저곳을 떠돌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외로운 이들을 달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아마도 어린 시절 방황에서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다. 대전이라는 새로운 도시에서 또 누구를 만나 어떠한 일을 벌이게 될 지 흥분되고 있다.
YOO Mokyon continues to wander in different places, meeting new people, comforting the lonely ones and building connections. This might have started in his youth when he used to roam around. He is excited about who he will meet and what he will take up in Daejeon, a city he isn't familiar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