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적 부터 개인보다 집단에서 자아를 찾으며 자라왔고, 개인의 욕망보다 집단의 방향을 더욱 우선시 하며 유년시절을 보냈다.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했고, 개인의 삶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그 변화 속에서 우리 세대는 많은 갈등, 혹은 소외를 겪으며 자라왔고,지금도 집단과 개인의 무게 사이에서 갈등한다.나는 집단에서 나를 찾는 삶에 익숙하지만,동시에 집단 안에서 더욱 특별한 삶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