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설명 :
그리움은 시간이 만들어낸 풍경이다.
나의 작업의 대부분은 주변부에서 모티브를 찾고 있다. 거대한 자연관이나 역사성을 화두로 내세우며 작업을 하기보다는 일상적이고 작은 내면들을 나의 삶과 함께 가는 것이 나의 화두이다. 쉽게 잊혀져 갈 수 있고 대수롭지 않는 풍경과 상황들이 나를 감동시킬 때가 많다.
이런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고 작업의 주제를 너무 버거운 예술관 보다는 나의 삶 자체에서 찾고 싶다.
내가 알고, 느끼고, 볼 수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