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작업: 루킴, 다니엘라 오티즈, 파니 수와드 소우, 로라 빌레나, 빈타 디아우, 에드가 톰 스톡톤, 야니레트 히미네즈 토레스, 레나 롱지페이
루킴은 식민제국주의적 지배 이데올로기에서 비롯한 폭력을 리서치한다. 예술을 도구 삼아 이 폭력들에 저항해 나가는 방법을 탐구한다. Tirer, R?sister, Rompre(당기기, 버텨내기, 끊기)는 프랑스의 이집트 학자 장프랑수아 샹폴리옹(Jean-Fran?ois Champollion)을 기리는 기념비를 시작점으로 프랑스에서의 식민성, 제도적 인종차별, 문화 도용 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한 작업이다.
프란츠 파농(Frantz Fanon)과 우리아 부텔자(Houria Bouteldja)와 같은 탈식민주의 학자들의 글과 함께, 기념비들이 위치하여 있던 그르노블 미술관, 샹폴리옹 고등학교,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기념비의 폭력성에 저항해 나가는 방법들을 탐구한 작업이다.
이 퍼포먼스 영상은 연구 플랫폼 Pratiques d’Hospitalit?, ?SAD-GV(?cole Sup?rieure d’Art et Design Grenoble-Valence), 그리고 KADIST Paris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Ru Kim leads a research-based studio practice that questions the use of art in resisting normalized violence generated by patriarchal, imperial, and colonial ideologies of domination. In the collective work Tirer, R?sister, Rompre, the artists take monuments dedicated to French Egyptologist Jean-Fran?ois Champollion as a point of departure in exploring the notions of coloniality, institutional racism, and cultural appropriation in France.
The artists sought methods of resistance to the monuments’ violent presence and history through texts by postcolonial scholars Frantz Fanon and Houria Bouteldja, as well as through performances they carried out at the Mus?e de Grenoble, Lyc?e Champollion, and Coll?ge de France.
This video was produced with the support of the research platform Pratiques d’Hospitalit?, ?SAD-GV (?cole Sup?rieure d’Art et Design Grenoble-Valence), and KADIST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