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場)_장대동 191번지’를 주제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인 유성 5일장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1916년부터 100여년이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성 5일장을 통해 시장이 갖는 과거와 현재의 의미, 기능, 역할에 대한 예술가의 생각과 그 공간을 채우는 사람들을 통해 지역의 자산, 오랜 시간동안 쌓아온 전통 시장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드로잉과 영상(상인들의 인터뷰) 등의 작업으로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