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된 의자 Exposed Chair ?される椅子
생명을 ‘재정의’ 하는 작업이다. 작가는 어릴적부터 사람들이 의자와 같은 비생물체를 발로 차도 고양이가 차이는 것 같이 마음이 상했다. 논리적으로 생물체는 아니지만, 하나의 물건이라도 사람과 같이 생긴 로봇이 있다면 우리는 로봇에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생각없이 쓰레기를 밟거나 곤충을 죽이지만 사람처럼 생긴 것들에게 폭력을 가하기는 꺼린다. 작가는 생명의 범위를 다시 생각해야된다고 한다. 그녀의 생명에 대한 재정의는 “애착” 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고문받는 의자가 안쓰러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