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계획’의 방
6기 입주예술가 리혁종 개인전
[2 Piece :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
2019. 5. 2 ~ 5.13
이카루스 계획의 방
2008년부터 작가는 미술시장에 진입하여 자본주의를 탐구하고 자신과 공동체의 경제적 삶을 영위하는 것을 통합하기 위한 ‘경제적 예술’을 탐구하고 있다. 이카루스는 자본주의의 개발이라는 태양 아래, 인간을 제외한 생태계 평형이라는 급진적 생태주의라는 바다 사이를 날아야 하는 작가가 전유한 실존적 신화의 캐릭터이다. 보존제와 전기 사용 등을 지양하여 생산된 원시적 공예 형태와 현대미술의 인식론을 합성하여 제작된 작품(상품)은 모종의 공동체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자본을 만드는 것에 유용한다는 시나리오이다. 자본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다는 소박하고도 야심찬 기획은 10년이 지난 작년부터 다시 활성화 되었다. 그것을 위해 ‘이카루스의 재도약’ 회화가 이번에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