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 안에서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사랑과 같은 감정들로 인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방식의 관계들과, 그러한 관계들 사이에서 생기는 현상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의 감정과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들과, 또다시 그 현상들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는 여러 문제들이나, 실제로는 많은 부분이 사회 시스템의 모순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의 지점들을 확인하고 그것을 드러내거나 해결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느낄 수 있도록 설치, 영상, 관객 참여 형태의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다. 사회 속에서 나 자신이 작가로서가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실험하고 있다.
My attention is concentrated on a variety of dynamics in relationships, created by feelings such as loneliness or love of an individual, along with the phenomena caused by those relationships. Also, I take a profound interest in the events caused by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ety and the feelings of an individual and the effects of those phenomena on the individual. As a matter of fact, several matters being regarded as those of an individual are thought to be caused due to the contradictions in our social system. I try to observe, reveal or solve the points of those matters. And I make various attempts to create projects in which audiences can participate so they can feel the projects as direct participants in the form of installations, videos and such. I try to understand what I can do in my position as an individual as well as an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