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순간순간 안락함을 찾고 싶어 하며 살아간다. 그 안락함이라는 것을 얻는 요소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우리는 안락함을 쫓으며 또는 기대하고 상상하며 세상 속에서 전진한다. 나의 작업은 일상의 순간 또는 특정한 상황의 기억이나 감정들을 포착해 작업에 사용한다. 잦은 이동으로 인한, 떠돌이 생활로 움직일 때마다 함께하던 불완전한 감정들을 다양한 미디어로 풀어낸 추상적인 ‘안락함의 요소’들을 관객들과 공유하려 한다.
Kim, Yeonhee
In modern society, while people living their busy lives, want to find comfort in every moment. The element of comfort may differ from person to person, but we pursue comforts, anticipate and imagine them as we move forward to the world. I usually capture memories or emotions from daily moments or specific situations and use them in my work. I would like to share with the viewers the abstract ‘element of comfort’ represented by displaying imperfect emotions, which were always with me as I kept moving to different places like a nomadic life, through various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