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기 노상희 작가님의 또 다른 전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티스트프로젝트(ArtiST Project)는 ‘Art in Science & Technology’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과학자의
창의성에 주목하는 영역 간 융합 프로그램입니다. 과학도시 대전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예술 융복합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새로운 창작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고 하니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 시 명 : 대전비엔날레 2018 <아티스트 프로젝트>
❍ 전시기간 : 2018. 7. 24. ~ 10. 12.(81일간)
❍ 장 소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부분과 전체> / KAIST 비전관 기획전시실 <타자의 시선>
❍ 작 가 : 노상희, 두루필, 러봇랩/ RETRIEVER, 신승백·김용훈
❍ 주최기관 : 대전시립미술관, KAIST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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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비엔날레(구 프로젝트대전)는 기술과 자연, 인간을 통합하는 격년제 예술 프로젝트이다.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을 지속적으로 실행해온 대전시립미술관은 2007년부터 대전FAST, 프로젝트대전 등 지금까지
과학도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과학 관련 주제를 채택하고 대전의 과학기술 및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제적인 규모의 비엔날레를 개최해왔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와 과학자들의 커뮤니티로
빚어진 과학도시대전의 정체성을 예술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문화도시대전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과학예술 융복합의 시대정신을 구현하고자 한다.
2012년 1회에는 에너지라는 키워드로 인간 개체와 군집을 넘나드는 사회 과학의 에너지 문제를 다루며
하이브리드 기술이나 대안에너지 등 공동체의 미래에 관해 성찰적인 의제를 제시했다. 2014년 2회에는
브레인을 주제로 뇌과학의 의제들을 예술과 접목하여 뇌과학 기반의 테크놀로지와의 결합에 주목하여
그 과정과 결과를 다루었다. 그리고 2016년 3회에는 우주를 주제로 천체물리학과 행성, 시그널, 암흑물질 등
과학지식 기반 하에 작가들의 창의적인 정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우주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끌어냈다.
올해 2018년의 주제는 바이오이다.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로저 콘버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생명과학이라고 말한 바 있듯이, 이번 대전비엔날레 2018 에서는 생명과학, 로봇기술,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의 주요 의제인 바이오를 예술적인 시각언어와 접목하여 예술과 과학, 과학과 예술 간의 다채로운
융·복합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KAIST,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대덕연구
개발특구의 인프라와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예술융복합의 진정한 시대정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과학도시대전의 정체성을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과학·문화도시 대전으로의 지속적인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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