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소식 TEMI NEWS

크라잉 워크숍 참가자 모집

2014.10.10


안녕하세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입니다.
11월 4일로 오픈예정인 기획전 개최에 앞서,
1기 입주예술가 박형준 작가의 기획전 전시 작품 '플라시보 (Placebo)'와 연계된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시어 temi2014@naver.com 으로 보내주세요.

크라잉 워크숍 Crying workshop

일시 : 2014. 10. 24(금) -25(토) 오후3시 ~5시

장소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층 스튜디오 6호실

진행자 : 박형준 (1기 입주예술가)

참가 대상 : 시민, 무료

참가자 준비물 : 슬픔과 고민거리

내용 : 본 워크숍은 '슬픔' 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슬픔은 인간이 느끼는 가장 원초적인 감성이다. 우리 모두는 태어나는 순간, 울음을 먼저 배운다작가는 1년 여 간 거주한 스튜디오의 벽면을 비롯한 모든 사물을 하얀색 천으로 감싼다. 중앙에 위치한 테이블 위에는 작가의 뇌를 본따 만든 조형물이 올려져있다. 참여자가 뇌 조형물에 얹어있는 양초에 불을 붙이며 워크숍은 시작된다. 초가 타 들어가는 동안, 작가와 참여자는 대화를 나누며 교감한다. 작가와 참여자 사이에는 하얀천으로 된 가림막이 쳐져있으며 이는 참여자의 감정몰입을 돕는다슬픔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느끼는 사람은 누구나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마음 속의 슬픔과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상태로, 작가는 이런 마음 속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다. 작가 또한 여과없이 자신의 고민과 슬픔을 참여자에게 털어논다. 작가는 최대한 참여자의 감정 상태를 배려하고, 모든 이야기는 비공개로 이루어진다. 타인과의 '대화''울음'을 통해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치유의 목적으로써 워크숍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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