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소식 TEMI NEWS

<아름다운 인연>교류전

2015.08.12

 

 

 

 

 

1. 김주리[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잠자는 물의 노래, 싱글 채널 비디오, 2015

 

세상에 마주한 고요한 물.

그 피부에는 무엇이 비추더냐.

무엇이 그토록 너를 요동치게 하더냐.

몸속에 녹아 보이지 않는 그림자는

희미한 손짓으로 휘휘 젓더니

다시 맑아지고 다시 아래로 흐러더랴.

  

2. 더 바이트백 무브먼트 The Bite Back Movement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OH MY GOD:2100년 샤먼, 천사 그리고 스토리텔러

가변설치, 철, 라이트, 모터, 2015 

미래 무당의 역할을 장가의 상상 아래 펼친 오브제 작픔으로 천사의 모자, 이야기해주는 모자로 나누어진다. 2100년의 무당은 하늘의 메세지를 받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천사의 역할과 더불어 마음의 치유가 팔요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들을 위로하는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을 한다. 모자는 천사이고 스토리텔러이고 예술가이며 나 자신이고 곧 인간사다.

 

3. 박소영[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틈 사이를 찾아서

싱글 채널 비디오, 2015 

'틈 사이를 찾아서'는 거리에서 발견된 틈 사이 공간으로 끌어온 태양빛에 의해 주목되고 작동하는 어떠한 사건의 영상기록이다. 도시 환경 관찰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건출물 배치에 의해 빛이 닿지 않는 구석진 곳, 그늘과 같이 우리의 시선이 잘 닿지 않는 공간이 새로운 공간인 특성으로 드러나는 것을 모색한다.

 

4. 이선희[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너무나 많은 시작

가변 설치, 디지털 프린트, 헌 옷 풀기 뜨기, 2014 

뜨개질이라는 방식과 그것이 만들어 낸 작업은 시작과 끝이 없는 순화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새 것같은 세련됨은 없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유행에 반응하지 않고 촌스럽지 않은 편물처럼 반복되고 변주되는 순환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5. 조영주[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아름다운 인연

스피커, 빨간치마, 47x60x25cm

'아름다운 인연'은 결혼정보회사에 작가가 직접 전화를 걸어 등록하고,  맞선 상대를 소개 받는 과정을 녹음한 작업이다. 30대 후반이라는 나이, 키, 몸무게와 같은 숫자를 통해 사람을 분류하는 한국 사회의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우울한 단면을 드러낸다.

 

​사운드 부분(17분/결혼정보회사와의 전화 통화)

내담자 : 여보세요?

상담자 : 네 안녕하세요.

내담자 : 사랑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거든요.

상담자 : 키는 몇이에요? 몸무게는? 학교는 어디 나왔죠?


나의 왕께 바칩니다.​

27x16x17cm, 석고, 레진, 나무, 2013

'나의 왕께 바칩니다'는 '수석'의 전통적이고 동양적인 의미와 '인왕산 치마바위'이야기를 결합시킨 조형물이다. 중종의 첫째 부인 신씨가 폐위후, 왕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인왕산 바위 위에 매일 자신의 붉은 치마를 널어 두었다는 이야기와 작가 아버지의 평생 취미였던 '수석'의 결합으로 현재까지 존재하는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에 대한 작가의 언급이라 할 수 있다.​


 

진실된 이야기2

21x29cm, 종이에 수채, 2012 

'진실된 이야기2'는 약 1년간 작가가 우을증을 겪은 시기에 제작된 것이다. 빨간색 치마를 모티브로 한 하루하루의 일기 형식의 드로잉이다. 당시 작가의 심리 상담을 맡은 정신분석가의 텍스트와 병원일지 발췌문이 각 드로잉과 매치되어 카탈록의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6. 홍기원[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Untitled

혼합 재료, 가변 설치, 2015

공간의 기능, 정체성, 움짐임, 그리고 규율에 대한 실험을 위해 학습관의 일부분은 실제 배구장 규격으로 변형된다. '공을 받아야 하는가', '나 때문에 소란스러워지는건가'등 학습관은 상상, 의아함과 자극이 있는 혼합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7. 대충.권승찬[광주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나는 창의력이 싫어요

119x158x190cm, 혼합 재료, 2015 

한국 사회에서 말하는 창의력이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한 반문으로 작업실에 사용후 방치해둔 물건들을 즉흥적으로 조합해 재구성한 작업개념이다.

 

2. 김자이[광주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무의식-언어의 구조화

혼합 재료, 2014-2015 

나의 무의식의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행동과 말을 기록하였고 패턴을 찾아보려고 했으며, 그것들을 통해 나의 무의식의 세계는 어디로부터 오는지 연구한다.

 

3.비빔밥팀[광주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숨결

싱글 채널 비디오, 5분, 2015 

회화, 영상, 무용, 음악 장르의 작가들 간 협업을 통해 제작한 '숨결'이라는 전시의 한 부분으로써 인간의 숨과 바람의 결을 무용동작으로 표현하고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제작한 단채널 비디오 작업이다.

 

4.손승민[광주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재생수

싱글 채널 비디오, 5분 16초 03, 2015 

도시에 산다는 것은 많은 것들로부터 배제된 생활이다. 만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우리는 그리워하거나 혹은 대체재를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대체재로써 휴가를 떠나는 곳이 지하실이라면 어떨까에 대한 상상에서 출발한 이야기이다.


5. 이조흠



Society no.1

싱글 채널 비디오, 10분, 2015

어릴 적부터 개인보다 집단에서 자아를 찾으며 자라왔고, 집단의 방향을 더욱 우선시하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세상은 빠르게 변했고 개인의 삶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 변화속에서 많은 갈등 혹은 소외를 겪었으며 지금도 집단과 개인의 무게 사이에서 갈등한다.


6. 정선휘[광주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시간이 만들어낸 풍경

미디어 회화, 200x100cm, 2015

그리움은 시간이 만들어 낸 풍경이다.

나의 작업의 대부분은 주변부에서 모티브를 찾고 있다. 거대한 자연관이나 역사성을 화두로 내세우며 작업을 하기보다는 일상적이고 작은 내면들을 나의 삶과 함께 가는 것이 나의 화두이다. 쉽게 잊혀져 갈 수 있고, 대수롭지 않는 풍경과 상황들이 나를 감동시킬 때가 많다. 이런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고 작업의 주제를 너무 버거운 예술관보다는 나의 삶 자체에서 찾고 싶다. 내가 알고, 느끼고, 볼수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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