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소식 TEMI NEWS

2017 프리뷰

2017.04.27

4월 5일(수)부터 4월 16일(일)까지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2017 프리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일 년에 상·하반기 두 번만 공개되는 '오픈스튜디오'와 함께 4기 입주예술가들이 앞으로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진행 할 대표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와 연계프로그램

'테미벚꽃콘서트', '테미보물찾기', '아트리포터',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하였습니다.


 

1월 입주 후, 3달 간 전시 준비에 고생한 4기 입주예술가. 오른쪽 부터 이승현, 노상희, 이지영, 이샛별, 김연희, 니꼴라 마넨티(프랑스)

<2017 프리뷰>는 올해 1월에 입주한 4기 입주예술가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저희 창작센터가 위치한 수도산에 있는 테미공원의 100년 된 벚나무가 만개하는 시기를 맞추어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올해도 전시기간 내내 날씨도 좋고 벚꽃도 흐드러져 가족, 연인, 소풍나온 학생 등 여러 관람객들이 찾아주셨습니다.  

 

 

4월 7일(금)에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식전 미니콘서트와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자기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4기 입주예술가와 함께 올해 '지역리서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신미정, 임승균 작가의 소개도 있었습니다.

  

   

마이크를 놓지 못하는 니꼴라 작가, 분더바 앙상블의 축하공연(미니콘서트), 오픈스튜디오 기념(집들이 선물) 시루떡

 개막식 후 참여해주신 분들게 시루떡을 나눠드리고, 

 

   

 '오픈스튜디오'와 '전시'공간에서 관람객들과 작가들이 자유롭게 작품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시는 4기 입주예술가 6명이 참여하는 그룹전으로 지하 전시실, 1층 아트라운, 중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지하 전시실 A]

과학적으로 측정된 스트레스 테이터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 맵핑 작업 /  노상희 작가

사회 내 계급관계와 명령에 대한 사유를 담은 설치,영상작품 / 니꼴라 마넨티 작가

 

 

[지하 전시실 B]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흐름과 개인의 삶의 공존에 관한 영상설치 작품 / 이지영 작가

[중2층 세미나실] '안락함의 요소'를 작품을 통해 관객과 공유 /  김연희 작가 


 

[1층 아트라운지]

'일부러 걷기'를 통해 포착된 대상을 작품으로 페인팅으로 표현 /  이승현 작가, 문자로부터 비롯된 이미지를 연상, 수집, 재비치 / 이샛별 작가

 

 

각 작가님의 전시실에는 전시안내도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두어 그간 어떤 작품활동을 하셨는지, 어떻게 현재 작품까지 변화해왔는지 보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더 많은 전시 작품 사진과 전시전경은 [2017 프리뷰 아카이브] http://www.temi.or.kr/content.php?db=m5_1&IDX=498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4월 7일(금)부터 4월 9(일)까지는 전시연계프로그램 '아트리포터'가 진행되었습니다. 로비에서 나누어 주는 아트리포터 체험지와 작품사진 스티커를 받아

전시장에서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을 골라 감상평을 작성하고, 2층 오픈스튜디오에 있는 해당 작가님을 찾아가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픈스튜디오'기간에 항상 상주하고 있는 작가가 살고있는 '레지던시'만이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미션을 완성하여 운영사무실로 가져오면 작은 상품(파일철)를 드렸습니다.

 

  

'아트리포터' 최고 인기작가 이승현작가님이 설명해주는 모습, 완성한 체험지는 아이들이 기념으로 가져가고,

 

  

약 50명의 초등,중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관람을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열심히 적은 체험지를 보니 서로가 뿌듯.

 

김연희 '마음드로잉 에코백', 이샛별 '언데드 머그컵'

그리고 같은 4월 7일부터 '테미보물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테미공원 곳곳이 숨겨진 보물을 찾아오면 입주예술가 아트상품과 대전문화재단 기념품을 경품으로 드렸습니다.

 

어린이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 연인, 그리고 열정적인 어른 관람객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열정적인 참여로 4월 9일에 모든 보물이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시각,청각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2017 프리뷰> 

그리고 4월 8일(토)~4월 9일(일) 주말 동안 오후 4~5시, 옥상에서는 '테미벚꽃콘서트'가 열렸습니다.

<2017 프리뷰>전시안내와 레지던시 공간인 테미예술창작센터를 알리는 취지이며, 벚꽃나무가 병풍처럼 펼쳐진 창작센터 옥상에서 음악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스피커를 공원쪽으로도 설치하여 테미공원에 계신 분들도 들으실 수 있게하였는데, 공원에서도 잘 들었다고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많이 올려주셨더라구요.

4/8(토)에는 '클라리넷 앙상블 유니크',  4/9(일)에는 '젊은 국악단 흥신소'가 공연하였습니다. 

  

 

 

흥겨운 우리가락과 더 흥겹게 불었던 강풍으로 조금 추웠지만, 관람객과 소통하는 흥신소 단장님 덕분에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테미공원 방문홍보, 정문 앞 무료 음료 배포

주말 동안에만 2,200명의 관람객이 전시와 공연을 즐기러 방문하셨습니다. 테미 내외부에서 고생한 직원,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일명 '권수진(아티스트 토크 담당자)의 드로잉북'

4월 11일 화요일부터 전시마지막 날인 4월 16일 일요일까지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11(화) 이지영 , 12(수) 노상희, 13(목) 이샛별, 14(금) 니꼴라 마넨티, 15(토) 김연희, 16(일) 이승현] 

아티스트 토크에 참석 하신 분들에게는13일에는 이샛별작가의 '언데드 머그컵' 5개, 14일에는 블랙데이 기념 짜장라면 20개,

15일에는 김연희 작가의 '마음드로잉 에코백' 20개를 나눠드렸습니다.

  

 

매일 한명의 작가와 작가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자와 입주작가의 대화와 또 참여자와의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 있을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는 10월에 개최할 계획에 있습니다.

10월에 4기 입주예술가들의 어떤 새로운 작품이 탄생되었는지,

그리고 스튜디오는 또 어떤모습으로 채워졌는지 관람하러 많믄 방문 부탁드립니다. 

  

 

개인블로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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